상품명 | 포스트잇 붙이고 싶은 인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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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2,000원 |
상품요약정보 | 포스트잇을 붙일 때, 그리고 붙인 부분을 펼칠 때의 마음을 꺼내보고 싶었습니다. 빛바랜 것 같아도 펼치는 순간 생생해지는 그런 순간을 구성하는 나의 인연들을 떠올릴 수 있는 에세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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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포스트잇 붙이고 싶은 인연들
저자: 자영
출판사: 인디펍
출간일: 2023-12-21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07p
크기: 128*200 (mm)
ISBN: 9791167564689
정가: 12,000원
책을 읽다 떠올렸습니다. 책에 포스트잇을 덕지덕지 붙이다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작 내 인생에서는 어디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있을까. 어디에, 무엇에, 그리고 누구에게 붙이고 있을까. 그리고 마주하는 인연에 붙여보기로 했습니다. 세월에 빛이 바래기도 하고 마음속에 고이 남겨져 새것처럼 생생하기도 한 그 인연들이 담긴 포스트잇입니다.
경상북도 상주라는 작은 시골에서 태어나 현재는 서울에서 거주 중이다. 처음 하는 모든 경험들을 사랑하고, 그 모든 경험들을 성공과 실패의 여부에 상관없이 특별하게 여긴다. <나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얼마나 왔을까>을 필두로 독립출판의 길로 들어섰다.
Instagram: booklife_young
포스트잇 붙이고 싶은 인연들
하나. 오늘의 일등
둘.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셋. 건설적인 대화를 하고 싶어
넷. 가깝고도 먼, 멀고도 가까운 사이
다섯. 아메리카노와 라떼, 그리고 혜화동 사장님
여섯. 오늘의 퀘스트
일곱. 여행에는 무엇을 들고 가야 하나요?
여덟. 나의 치트 키? 할머니의 치트 키
아홉. 눈이 넘넘 예쁜 피아노 선생님
열. 이해됐나요?
열하나. 첫사랑! 그리고 짝사랑!
열둘. 업어 키운 이들과 업어 키웠다 주장하는 이들
포스트잇을 붙이고 있는 지금
- 그래서 내 인연들에게도 붙여보기로 했다, 그 포스트잇을. 고이 남아 있는 그 마음들을 꺼내보고 싶어서. 어느 순간 빛바랜 것 같아도, 펼치면 다시 생생한 나의 인연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싶어서. -p7
- 내 포스트잇이 그들에게 어느 힘든 순간 문득 떠오를 수 있는 사랑이라면 그것으로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을 한다. -p24
- 혜화동의 그 카페엔 추억이 켜켜이 쌓여있다. 나의 추억에 사장님의 기억이 얹히고, 다른 아르바이트생의 노고가 진하게 묻고, 다녀간 수많은 손님의 이야기가 겹겹이 쌓인다. -p48
- 인간은 결핍을 혹은 여백을 채우려 한 생애를 다 보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읽는 이에 따라 부정적으로 읽힐 수도 있는 이 문장에 나는 방점을 찍고 싶다. -p66
- 흘러가는 시간을 단단하게 영글게 해준 인연들에게 감사하다. 스쳐 지나가든 혹은 온 시간을 함께 했든 그 모든 인연의 관심과 무관심, 배려와 그 어느 즈음에서 줄타기하며 대화하던 순간들이 나라는 책을 만들었고, 그 경험이 이 챕터를 이루었다.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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