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파도시집선 012 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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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파도시집선 012 키스
저자: 해사 외 46명
출판사: 파도
출간일: 2023-06-21
분야: 시
제본: 무선제본
쪽수: 102p
크기: 130*210 (mm)
ISBN: 9791198023360
정가: 10,000원
파도의 열두 번째 주제는 <키스>입니다.
평생을 의사소통하며 살아가는 우리. 그 중 비언어적 표현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비언어적 표현에 담긴 의미들은 활자보다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가령 표정을 읽고 감정을 헤아리는 일, 떨림에 비추어진 진심같은 것들 말입니다. 특히 애정에 기반을 두고 하는 비언어적 행위들은 더욱 극대화되어 다가오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공간을 뚫고, 피부를 맞대고, 눈을 맞추며 감정을 교류하는 것. 아끼고 사랑한다는 말 대신 키스와 포옹으로 전달하는 47개의 진심을 <012 키스>에 담았습니다.
* 파도시집선의 마지막 페이지는 항상 비워져 있습니다. 당신의 의미를 채워 온전한 시집으로 완성시켜주세요.
* 참여작가들의 인세는 모두 매년 기부됩니다.(투고문의 instagram @seeyourseabooks)
해사, 밤슬, 민윤지, 정민희, 온전희, 오일영, 김새운, 김률, 민명태, 전지나, 나리빛, 김진경, 자베르, 김태우, 이현정, 이서록, 지기원, 현, 한수연, 이예란, 장윤정, 기봄빛, 사사로운, 진지혜, 윤보휘, 김명선, 난바다, 도, 누지, 유경지, 권서안, 성유진, 이강민, 신재우, 정희정, 권나영, 이승주, 신혜수, 강예린, 박현태, 김예은, 김건우, 이상호, 유연, 문진식, 배지예, 모아미
Ⅰ
人魚 ; 단 한 번의 입맞춤 해사 13
끝 키스 밤 슬 14
손등의 흔적 민윤지 16
톰보우 키스 정민희18
아낌없이 샘솟았던 마음에 대하여 온전희20
미지의 세계 오일영22
Collison 김새운24
Early Rainy Spell 김률 26
키싱구라미민명태 28
시나리오 전지나 30
hide-and-kiss 나리빛32
현미경 김진경34
너의 떙떙을 회고하며 자베르36
노 키딩 김태우39
길티 키스이현정40
나의 아가페에게 이서록 42
독백 지기원44
레몬 사탕현45
Ⅱ
개기일식한수연49
그림자 키스이예란50
단내 알아차리기장윤정 52
댄-스기봄빛54
맞닿음사사로운 56
에코 진지혜58
침묵에도 사랑은 읽히고윤보휘59
임대 김명선 60
Hid 난바다 62
여름夏의 입김口気 도 64
무의미를 향하여 누지 66
XOXO 유경지67
빛과 폐허의 말들 권서안 68
키스 성유진 71
침묵이강민 72
딸기 맛 여름 신재우 74
○○의 모양으로정희정76
우리의 이음새는 입술 모양일 겁니다 권나영78
우리 함께 춤을 추자 이승주80
장미 공원으로 와요 신혜수82
노동당사강예린 85
해변가의 고백 박현태86
정의 김예은88
키스 김건우89
골목길이상호90
M.O.S 유연92
서로를 위로한다는 것에 대하여문진식94
하이라이트 배지예96
영원의 냉동고모아미98
100
입술로 만들어 내는 말들보다 강렬했던 것은
너의 시선에서 나의 시선으로 나의 손에서 너의 손으로
너의 품에서 나의 품으로 나의 입술에서 너의 입술로
너의 이마에서 나의 이마로 나의 겉에서 너의 겉으로
Collision, 김새운 / 24
서로의 주둥이를 맞댔던
어항 속 시간
키싱구라미, 민명태 / 28
눈을 감아야 한다
방 안의 붉은 모든 것들이 입술처럼 보이기 전에
너의 땡땡을 회고하며, 자베르 / 36
누구의 숨인지 모르도록
숨고 숨기고 숨겨지고
두 개의 허파가 포개지는
기이한 일
개기일식, 한수연 / 49
입과 입이 맞닿으면서 서로의 언어가 섞인다 그렇게 말과 말이 묶인다는 것 그걸 이제 약속이라고 해 너는 약속하는 일을 좋아한다
키스, 성유진 / 71
내가 사랑하고 미워하는 여름
너 같은 여름이 다 갔다
영원의 냉동고, 모아미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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