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제목 없는 사진 그리고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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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제목 없는 사진 그리고 생각, 두 번째 계절
저자: 김상우
쪽수: 257p
크기: 148*210(mm)
ISBN: 없음
정가: 13,000원
표지 일러스트 : ‘생각의 그릇’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체 구성을 했습니다. 하나의 생각을 담아내기 위한 그릇, 구겨진 백지장을 표현했습니다. 표지는 그 책의 얼굴이라고 생각해서 사진과 글에 어울리는 표지를 많이 생각해보고 그에 관한 일러스트를 직접 했습니다. 도화지에 연필로 일러스트한 것을 스캔해서 책 표지에 담았습니다. 인쇄하고 보니 생각만큼 잘 나와주지는 못했지만 자세히 보면 구겨진 종이, 명암 등을 느껴보실 수 있을 거에요. 많이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 그 때 그 때 떠오르는 주제들을 적어놓고 일 끝나고 온 저녁에, 쉬는 날 낮에 책상에 앉아 써내려 간 단편들을 모아놨습니다. 주로 하나의 문장에서 여러 문장으로 이어집니다. 쉼표를 해야하는 곳에 안 한 곳도 있고 같은 뜻의 다른 단어들로 구성한 글도 있어요. 저자의 글들은 추상적인 글들이 많아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편집자에 의해 (여러분이 조금 더 글에 대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수정되었습니다. 근본적으로 떠안고 있는 고민들은 잠시 던져두고 이 글들에 풍덩 빠져 생각해보며 상상해보았으면 좋겠어요. 단 한 분이라도 그렇게 봐주신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사진 : 첫 번째 계절은 사진집이었고 두 번째 계절이 단편집이라 해서 절대 이번 책에 사진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니랍니다. 글의 개수와 동일하게 사진이 구성되어 있어요. 같은 것을 바라보지만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주제입니다. 작가가 보는 시선과 편집자가 보는 시선은 다르고 그에 따른 결과물도 다르듯이 여러분이 이 책의 사진들을 보는 시선도 다를 것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의 시선이 궁금하네요. 많은 이야기 듣고 싶어요.
마무리작업 : 책의 첫 부분의 날개와 마지막 부분의 날개에 순차적으로 작가의 사진, 편집자의 사진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 아래에 ‘처음을 기억하거나, 마지막을 기억하거나’ 라고 쓰여져 있어요. 그 문장은 저의 지인의 말에서 착안되었습니다. ‘이 책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 책의 처음은 '그'였고 마지막은 '다른 그'여서야. 그래서 나에겐 이 책이 너무 소중해’라는 말을 들었어요. 너무 예쁜 말이지 않나요?
포장 : 제목을 쓰고 물감을 뿌리고 흑연을 터치했습니다. 작가의 손길이 닿은 하나하나,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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