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자기만의 방 |
---|---|
판매가 | 5,000원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월 렌탈 금액 |
월 원 (개월 기준)
|
---|
구매방법 | |
---|---|
배송주기 |
정기배송 할인 save
|
무이자할부 카드안내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 제목: 자기만의 방
저자: 지은이: 버지니아 울프 옮긴이: 김현수
출판사: 이음문고 :디자인이음
출간일: 2017-12-04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47p
크기: 105*150 (mm)
ISBN: 9788994796963
정가: 5,000원
이음문고 해외문학편 5권. 여성은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지닐 수도, 직업을 가질 수도, 자기만의 방을 가질 수도 없었던 불합리한 시대. 20세기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인 버지니아 울프는 문학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지극히 섬세하고도 냉철하게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여성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깊이 있게 모색했다.
버지니아 울프
저자 버지니아 울프(Adeline Virginia Woolf, 1882~1941)는 20세기 초 영국의 실험적 모더니스트이다. 문학평론가이자 편집자, 사상가인 아버지에게 교육받으며 지적인 환경에서 자라났다. 1895년 어머니가 사망한 뒤 정신 질환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였고, 1904년 아버지마저 사망하면서 증상이 악화되었다. 이후 언니, 오빠와 함께 런던 블룸스베리로 이사하였고 1905년부터 신문 등의 매체에 문예 비평과 에세이를 발표했다.
1912년 레너드 울프와 결혼하였으나 그다음 해 자살을 기도했다. 1915년 첫 소설 『출항』을 펴낸 버지니아 울프는 1925년 인간 내면 심리를 그려내는 데 집중한 ‘의식의 흐름’ 기법을 이용하여 『댈러웨이 부인』을 집필했고 이후 『등대로』 등의 작품으로 모더니스트로서의 명성을 확립했다. 1929년에는 케임브리지대학 뉴넘 칼리지에서의 강연을 토대로 한 에세이 『자기만의 방』을 출판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뒤 남편과 함께 런던을 떠나 우즈 강 근처 별장으로 거처를 옮겼으나 버지니아 울프의 증세는 좋아지지 않았고 결국 1941년 3월 28일 남편과 친언니에게 편지를 남기고 우즈 강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 세상을 떠났다.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여성은 수 세기 동안 거울의 역할을 해왔어요. 남성을 원래 크기보다 두 배는 더 크게 비추는 거부할
수 없는 힘과 마법을 지닌 존재였죠. 그 힘이 없었다면 이 세상은 아직까지 늪과 밀림 상태일지도 몰라요.
-p73
우리는 여기서 여성 운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 아주 흥미로우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남성의 강박관념을 마주합니다. 여자가 열등해야 한다기보다는 남자가 우월해야 한다는 뿌리 깊은 욕망이 그것입니다.
-p117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남성적인 가치입니다. 노골적으로 얘기하자면 축구와 스포츠는 ‘중요한’ 일이고 유행을 숭배하고 옷을 사는 건 ‘하찮은’ 일이죠. 이런 가치들은 어쩔 수 없이 삶에서 픽션으로 그대로 전이됩니다.
-p158
그야말로 오로지 남성이거나 여성이기만 한 것은 치명적입니다. 남성적인 여성 혹은 여성적인 남성이 되어야만 해요. 자신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강조한다거나, 아무리 정당한 것일지라도 변명을 한다거나, 여성임을 의식하며 말하는 것은 여성에게 치명적입니다.
-p227
우리가 ... 우리의 생각을 그대로 쓸 수 있는 자유와 용기를 갖춘다면 ... 하늘이든 나무든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면,...그때 기회가 찾아올 거예요.
-p246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