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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다 런던에서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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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런던이 아닌 삶의 현장, 런던의 오늘을 담은 런던 생존기 다시 여행이 가능해지고 세계 어느 도시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냐고 물을 때 ‘런던!’이라고 답할 이들에게는 생생하게 전해질 것이다.
기본 정보
상품명 우리는 어쩌다 런던에서
판매가 15,000원
상품요약정보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런던이 아닌 삶의 현장, 런던의 오늘을 담은 런던 생존기 다시 여행이 가능해지고 세계 어느 도시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냐고 물을 때 ‘런던!’이라고 답할 이들에게는 생생하게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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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우리는 어쩌다 런던에서
저자: 서유진, 장혜림
출판사: 하모니북
출간일: 2021-12-25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00p
크기: 128*188 (mm)
ISBN: 9791167470270
정가: 15,000원


책 소개

아무것도 남지 않을 뻔 했던 2021년의 따뜻한 동거 기록

런던에서 외국인 노동자로서의 삶을 시작한 여자와 유학생으로서의 삶을 시작한 여자, 두 사람은 인생에 꼭 한 번은 런던에서 살고 싶었다. 야심차게 시작한 그들의 2021년은 코로나를 만나 록다운과 재택근무, 재택학습으로 점철되어 아무것도 추억할 것이 없는 무미건조한 1년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우리 같이 살까?”라는 농담 같은 진담으로 시작한 동거로, 2021년은 잊지 못할 한 해가 되었고 서로에게 오래 기억될 선물이 되었다. 때로는 한 끼 한 끼 밥 ‘해’먹고 사는 것이 전부인 삼시세끼 리얼리티를 찍기도 하고, 가끔은 일, 사랑, 꿈에 대해 논하며 알쓸신잡 같은 예능을 찍기도 했다. 함께 보낸 시간은 9개월이지만 그 시간 동안 나눈 이야기는 각자의 지나온 40년과 앞으로의 40년이 담겨 있기에 이 책은 두 사람의 인간극장 같은 인생 다큐일지도 모른다.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응원과 위로

팬데믹 시대에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마주했지만 오늘을 열심히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쓴 글로 책의 후반부를 구성했다.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으로서 살며 느낀 삶과 직업을 대하는 기준과 가치들은 세상의 진리는 아니지만, 오늘을 사는 어른이들에게 던지는 질문일지 모른다. 직업과 직장이 주는 의미, 배움과 세상의 변화를 대하는 태도 등 두 사람의 고민 속에서 놓쳤던 혹은 잊었던 것들을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또한, 두 사람이 각자 런던에서 만난 사람들로부터 느낀 삶과 사람에 대한 자세는 런던에서의 삶을 버티게 해준 응원과 위로가 되었다. 누구의 삶도 녹록치 않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그들의 이야기가 따뜻한 토닥임으로 21년의 마지막 선물이 될 것이다.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런던이 아닌 삶의 현장, 런던의 오늘을 담은 런던 생존기

책의 곳곳에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런던이 아닌 삶의 현장 런던, 런던의 오늘이 담겨져 있다. 함께 살 집을 얻어 이사하고, 장을 봐서 밥을 해 먹고, 지하철을 타고 공원을 걷는 보통의 나날들 속에서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런던의 모습을 담았다. 유명한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특별한 추억을 전할 수는 없지만, 애정과 애증의 시선으로 풀어낸 런던의 오늘을 담았기에 다시 여행이 가능해지고 세계 어느 도시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냐고 물을 때 ‘런던!’이라고 답할 이들에게는 생생하게 전해질 것이다.




저자 소개

서유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계(천문학 전공), KAIST 경영대학원 졸업. 하늘을 동경하여 천문학을 전공했지만 HR을 업으로 삼았고, 민간 기업 인사팀을 거쳐 현재는 공무원이다. 여행과 공연을 좋아하고, 산책과 음주를 즐기는 사람. 매 순간 심장이 쿵쾅거리고 흥미진진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을 간직한 채, 대체로 긍정적으로, 그리고 아주 평범한 보통의 삶을 살고 있다. 장혜림 서울대 지구환경과학계(대기과학전공),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졸업. 과학과 테크, 언어와 문화, 심리학과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많다. 구글 서비스를 한국어로 현지화하는 일을 시작으로 로컬리제이션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현재 에어비앤비 런던 지사에서 근무한다. 퍼블리에서 <현지에서 통할까? - 그들이 사용하는 로컬리제이션 매뉴얼>을 발행했다.

Instagram: @twogirls_in_london




목차

프롤로그

1장 우리 같이 살까?
우리 같이 살까?
랜선으로 집 보는 세상
이사 그리고 신고식
식구가 생겼습니다

2장 먹고 사는 이야기
런던 삼시세끼
먹을 줄 모르네
세 번은 잦고 두 번은 아쉬운
맑은 날, 테라스, 오픈 10분 전
아플 땐 플랫화이트

3장 동상이몽 동거 라이프
유진 minus 맹장
나만 개 없어(도 괜찮아)
마흔 살의 Zoom 놀이터(일터)
윔블던 유감

4장 영국의 외국인 노동자
꿈이 이루어지다
영국의 외노자
에어비앤비 스토리
이 길의 끝

5장 유학생 in 런던
시간? 아니면 공간?
다시 학생이 되어 보니
형광펜과 애플펜슬
영어 에세이, 너란 녀석

6장 영국에서 만난 사람들
꿈과 사랑을 좇는 크리즈
나의 아저씨 렌
알고 보면 따뜻한 바즐레이 교수님
안달복달 V와 여유만만 C

7장 알아두면 쓸데없는 영국 잡학사전
런던에서 집 구하기
런던에서 이사하기
오이스터 카드의 비밀
셰익스피어 머리 앞에서 만나
당신을 기억합니다

에필로그




책 속으로

“흠…. 네가 그런 집 구하면 같이 살까? 방 두 개짜리로.”
“그래 고민해봐 혜림.”
“진심이야 근데?”
“응. 진심인데. 같이 살면 좋지 뭐, 식물도 좀 키우고.”
“너랑 같이 사는 거면 록다운 lockdown 돼도 견딜만할 거 같은데.”
“글치 혼자 있는 것보다 훨~”
“그럼 나 진짜 고민해본다?”
“응!”
그렇게 우리는 같이 살자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그 모든 과정이 누군가 코로나가 터질 줄 알고 미리 그려 놓은 계획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스무 살에 만난 우리가, 스무 해를 지나, 그때는 생각한 적도 없는 일을 하며 서로 각자의 길을 걷다가, 여기 런던에서 다시 만나 같이 살게 되다니.
-‘우리 같이 살까?’ 중에서


에어비앤비가 코로나를 이겨내는 방법
에어비앤비는 2020년에 코로나로 창업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고 비용절감과 구조조정으로 버텼다. 매출은 나올 곳이 없는데 예약 취소와 문의로 고객지원 팀은 어느 때보다 일이 많았고, 제각각인 각국 정부의 규제에 맞춰 예약과 환불 정책을 조정하느라 로컬리제이션 팀은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바이러스 확산세는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기에 각국 당국도 정책을 전날에야 내놓았고, 그 정책을 호스트와 게스트들에게 각 언어로 전달하는 역할을 실수 없이 해내야 했다. 구조조정으로 아끼는 동료를 잃고 사기가 저하된 상황에서 일까지 쏟아지는, 유례없이 힘든 날들이었다.
-‘에어비앤비 스토리’ 중에서


학기가 시작되고 한 달 만에 찾아온 2,000단어 영문 에세이 쓰기. 유학생이면 당연히 넘어야 할 허들을 만났다. 이제 막 시작한 허들 경기인데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네 말도 맞고 네 말도 맞다

일단 첫 번째 문제는 사회과학 부문의 에세이를 쓴 적이 없다. 나는 태생이 이과생이다. 고등학교, 대학교를 쭉 이공계생으로 지냈다. 그 당시 내가 공부했던 대부분 과목의 답은 정해져 있었다. 숫자를 계산해서 맞고 틀림을, 증거에 기반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익숙하지만 하나의 문제에 대하여 여러 관점이 존재하고 각각의 논리가 나름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사회과학 분야는 일상으로도 학문으로도 낯설었다.
-‘영어에세이, 너란 녀석’ 중에서


2021년 1월 28일 이사를 했다. 이사라고 하기엔 한국에서 가져온 트렁크 두 개만 옮겼지만, 작년 런던에서 철수(?)하면서 에어비앤비 사무실에 맡겨 둔 상자 3개가 있어 유진이가 기숙사 짐을 옮길 때 함께 픽업했다. 한국에서는 엄마 찬스를 썼던 행정 업무를 런던에서는 꼼짝없이 스스로 해야 했다.

지방세

이사한 동네의 구청 borough council에 신고해 지방세 council tax를 내야 한다. 이번에 들어간 햄프스테드는 캠든에 속해 있다. 지방세는 18세 이상의 주택 소유자나 세입자가 내야 하지만 성인 2인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성인이 한 명이면 2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학생은 성인이어도 면제다.

집값에 따라 A부터 H까지 세금 구간 council tax band이 정해져 있어 같은 건물이라도 집마다 다를 수 있다. 이번에 이사한 집은 D(1991년 집값 기준으로 £68,001~£88,000)에 속해있고 연간 약 1,600파운드(약 250만원)를 내야 한다.
-‘런던에서 이사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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