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망한 여행사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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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망한 여행사진집 (2쇄)
저자: 홍유진
출판사: 狂傳社
출간일: 2016년 12월 24일
제본: 중철제본
쪽수: 32쪽
크기: 105*148
정가: 3,000원
책 소개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본래는 아버지(현재는 작고)께 물려받은 필름카메라로 찍은 여행사진 모음집이 될 뻔 했던 책입니다. 하지만 무겁고 낡았으며 디지털보다 조작이 어려운 카메라와, 빈티지뽕(?)만 차오른 기계치 사용자의 만남으로 예기치 않게 태어난 망작이기도 하지요. 책을 기획하면서 그간 모아온 필름을 모두 모아보니 절반 이상이 망한 사진이었고, 이 때문에 편집자의 멘탈도 그만 망했고, 결국 ‘어차피 예쁜 여행사진집은 세상에 널리고 널렸으니 아예 망한 사진집을 만들자’는 컨셉트로 급선회하면서 이렇게 사진집도 망했습니다.
그래도 손에 쏙 들어오는 A6 포켓 사이즈와, 조악한 생김새에 걸맞게 부담 없는 소비자가 3천원은 이 책이 가진 소소한 장점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가볍게 선물하기 좋고, 특히 디자인이나 사진을 전공한 친구를 괴롭히고 싶을 때 매우 효과적인 무기이기도 합니다.
저자 소개
1인 출판 레이블 <狂傳社>의 전속작가 겸 대표 겸 편집부장 겸 영업부장 겸 알바생. 하필 ‘유진’이란 이름이 80년~90년대생 사이에선 남녀 불문하고 너무 흔하게 쓰던 것이라, 독립출판을 할 때 책에 저자명을 적어도 눈에 띄지 않는 것이 고민이었다. 그래서 가상의 회사인 <광전사>의 로고를 만들어 붙인 게 지금의 유령출판사 전속작가 겸 대표 겸…(후략) 생활의 시작.
2016년 <컵라면 소녀>와 <흡혈공주> 를 시작으로 <망한 여행사진집>, <사망견문록> 등의 독립출판물을 제작하였다. 그 중 <망한 여행사진집>은 작가의 민망함을 판 대신 독립출판계에서 약간의 유명세를 벌어들인, 뜻밖의 출세작으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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