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떠나, 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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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떠나, 오다
저자: 김태환
쪽수: 192p
크기: 148x210(mm)
ISBN: 9791195974405
정가: 10,000원
여행하는 사람이 써 내려간 ‘날 것’의 생각!
<떠나, 오다>는 저자가 스무살부터 5대륙에 걸쳐 20여개국을 여행하며 낯선 곳에서 오롯이 혼자가 되는 시간을 통해 고민했던 흔적들을 담았습니다. 김태환 작가는 멋진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쌓으면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고, 현실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자신의 숨겨진 모습과 마주하는 순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홈스테이, 카우치서핑, 봉사활동, 온천여행, 맥주여행, 드라이브여행 등 특이하고 신기한 여행 에피소드의 연속! 길 위에서 보내는 그 순간순간 깨우치는 인생의 새로운 맛과 향으로 당신을 안내합니다.
김태환
5대륙에 걸쳐 25개국을 여행했다. 그러나 정작 오사카, 홍콩, 런던,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등 주요 도시는 가보지 못했다. 여행 스타트업 회사에서 2년 정도 근무했다가 그저 글쓰기가 좋아 지금은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서바이벌 쇼, 무라카미 하루키, 필스너 우르켈, 소주 한 잔의 포장마차, 주말의 여의도, 평일 조조영화, 일본의 노천온천, 공항을 좋아한다.
마땅히 옳다고 생각하는 것, 모두에게 좋은 것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다가가기 위한 삶을 사는 중이다.
여행. 모두 여섯
하나. 스물, 유럽
둘. 스물셋, 튀니지와 터키
셋. 스물넷, 일본
넷. 스물다섯, 다시 유럽
다섯. 스물여섯, 다시 일본
여섯. 스물일곱, 미국
그리고, 사진첩
여행을 완성하는 가장 마지막,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여행자 자신이다.
새로운 도시에서의 삶이란? 도착한 첫날에는 머물게 될 집에 처음 발을 디디며, 이곳이 나의 공간이구나하고 깨닫는 것. 옷장도 열어보고, 화장실에 들어가 괜스레 물도 틀어보고, 가방을 놓은 다음엔 준비된 침대 매트리스에 함성을 발사하며 누워본다. 그리고 숨을 고르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없기에 새로 사야할 것들을’ 요모조모 쪽지에 적어 근처에 있는 슈퍼와 마트로 가서 쇼핑하는 것
여행의 마지막을 달려갈 무렵 한 번쯤 형광펜을 그어줘야 할 때가 있다. 그 강렬한 효과로 우리는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상에서 며칠이고, 몇 개월이고, 몇 년을 버텨내는 것이다. 형광펜을 긋는 때는 미리 계획할 수도 있고 기대치 않았는데 우연히 다가올 수도 있다. 그러니 그건 애써 인위적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본다.
여행지의 풍경과 그를 지켜보는 자신의 마음을 가장 솔직하게 글자로 그려보았습니다. 책 속의 문장들을 쭉 따라오시면서 머릿 속에 그림 한 폭 함께 그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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