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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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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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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 
저자: 나쓰메 소세키
출판사: 시와서
출간일: 2019-11-25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320p
크기: 128*188 (mm)
ISBN: 979-11-959922-5-6
정가: 12,800원


책 소개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인생론이 담긴 산문 모음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마음》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일본 문학사상 최고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 그의 인생관, 인간관, 문학관 등이 솔직하게 담긴 여러 산문들을 모은 선집이다. 
기고, 수필, 담화, 강연, 서간 등,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여전히 강한 울림을 주는 다양한 장르의 글을 모았다. 이 선집을 통해 인간 소세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인간이라는 것, 산다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나쓰메 소세키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메이지 시대가 시작되기 전 해인 1867년에 도쿄에서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생후 바로 양자로 보내졌다가 9세에 본가로 다시 돌아왔다. 청년 시절에는 친부모와 양부모 사이의 불화가 이어졌는데 그때의 경험은 자전적 소설 《한눈팔기》에 등장하기도 한다. 도쿄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근무하던 중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영국으로 2년 간 유학을 떠났는데, 유학 중에 경제적인 어려움과 학문에 대한 고민 등으로 극도의 신경쇠약을 앓았다. 귀국 후 도쿄제국대학에서 영문학을 강의하다가 서른여덟 살에 첫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쓰고 큰 호평을 받는다. 이후에 아사히 신문사의 제의를 받고 교직을 그만두고 신문사에 적을 두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그 후 대부분의 저작은 아사히 신문을 통해 발표되었다. 1907년 마흔아홉 살에 지병인 위궤양이 악화하여 《명암》 집필 중 세상을 떠난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이후 《도련님》, 《풀베개》, 《그 후》, 《산시로》, 《마음》 등의 작품이 있다.

목차
1장 – 기고
우견수칙 
입사의 말
잡지 《태양》의 명가 투표에 대해
박사 문제와 머독 선생과 나 
박사 문제의 전말

2장 - 수필
교토의 저녁
생각나는 것들 
유리문 안에서 


3장 – 담화
문학담
처녀작 회고록
문사의 생활

4장 – 강연
나의 개인주의
무제

4장 – 서간

책 속으로
자신감이 강할 때는 남이 그것을 깨부수고, 자신감이 약할 때는 자기 스스로 그것을 깨부순다. 차라리 남에게 깨부수어질지언정, 스스로 깨부수지는 마라.
 - <우견수칙> 중에서

타인은 결코 자기보다 훨씬 뛰어나지는 않아. 또한 결코 자기보다 훨씬 뒤떨어지지도 않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나는 이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있네. 그걸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네. 
자네, 약한 소리를 하면 안 되네. 나도 약한 남자이지만 약한 대로 죽을 때까지 해볼 것이네. 하고 싶지 않더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자네도 마찬가지야. 
- <서간> 중에서

 우리는 분명 평지 위에 점점이 뿌려진 인간들이다. 장기의 말처럼 차곡차곡 쌓아올 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남의 어깨 위에 올라타는 것은 무례한 짓이다. 또 위험한 일이다. 그리고 남의 발을 내 어깨 위에 올리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또 화나는 일이다. 어느 쪽이 됐든, 등급과 서열을 매겨 한 줄로 세워야 할 일이라고 는 할 수 없다. 
 - <잡지 《태양》의 명가 투표에 대해>

나는 박사 제도를 없애야 한다고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박사가 아니면 학자가 아니라는 식으로 세상 사람 들이 생각하게끔 박사에 가치를 부여한다면, 학문은 소수 박사들의 전유물이 되어 몇 안 되는 학자적 귀족이 학문의 권리를 장악하게 되는 동시에, 그 선택을 받지 못한 학자들 은 완전히 홀대를 받게 된다. 그 결과 나쁜 폐해가 속출하게 될까 나는 대단히 염려스럽다. 나는 그런 의미에서 프랑스에 아카데미가 있는 것조차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 <박사 문제의 전말>

나는 타인의 존재를 그만큼 인정하고 있습니다. 즉, 타인에게 그만큼의 자유를 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내켜하지 않으면, 아무리 내가 수치스러움을 느끼는 일이 있어도 절대로 도움을 부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개인주의의 외로움입니다. 개인주의는 사람을 목표로 하여 입장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하고 태도를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홀로 외톨이가 되어 외로운 기분이 듭니다.  
 - <나의 개인주의> 중에서 

안달해서는 안 되네. 머리를 나쁘게 써서는 안 되네. 끈기 있게 앞으로 나아가게. 세상은 끈기 앞에서는 머리를 숙이지만, 불꽃 앞에서는 한순간의 기억밖에 주지 않는 법이네. 낑낑대며 죽을 때까지 밀어야 하네. 오로지 그것뿐이네. 절대로 상대를 속여서 그것을 밀어서는 안 되네. 상대는 그 뒤로도 얼마든지 줄줄이 나타나기 때문이야. 그리고 우리를 고민에 빠트리지. 소는 초연히 밀고 간다네. 무엇을 미느냐고 묻는다면 대답하지. 인간을 미는 것이네. 문사를 미는 것이 아니네.  
 - <서간> 중에서

나는 박사 제도를 없애야 한다고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박사가 아니면 학자가 아니라는 식으로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게끔 박사에 가치를 부여한다면, 학문은 소수 박사들의 전유물이 되어 몇 안 되는 학자적 귀족이 학문의 권리를 장악하게 되는 동시에, 그 선택을 받지 못한 학자들은 완전히 홀대를 받게 된다. 그 결과 나쁜 폐해가 속출하게 될까 나는 대단히 염려스럽다. 나는 그런 의미에서 프랑스에 아카데미가 있는 것조차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 <박사 문제의 전말>

교복의 단추가 놋쇠라는 것을 알면서도 황금이라고 고집부리던 시절이다. 놋쇠는 놋쇠라는 걸 깨달았을 때, 우리는 교복을 벗고 맨몸으로 세상 속으로 뛰어들었다. 시키는 피를 토하며 신문쟁이가 되었고, 나는
적당히 타협하며 서쪽 지방으로 도망쳤다. 우리의 세상은 우리에게 위태위태했다. 위태로움의 끝에 시키는 결국 백골로 변했다. 이제는 그 뼈도 썩고 있다. 시키의 뼈가 썩어가고 있는 지금, 소세키가 교사를 그만두고 신문쟁이가 되리라고는 아마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 <교토의 저녁>

마흔을 넘긴 남자, 자연 속으로 사라지기를 바랐던 남자, 내세울 만한 과거도 없는 남자에게 이 바쁜 세상이 이렇게까지 시간과 노력을 친절하게 베풀어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병으로 되살아남과 동시에 마음으로 되살아났다. 나는 병에 감사했다. 또한 나를 위해 이렇게 노력과 시간과 친절을 아끼지 않은 사람들에게 감사했다. 그리고 부디 선량한 인간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 <생각나는 것들>

 밖에 나가 웃는 내 얼굴을 거울에 비춰 보면, 또 그 웃음 속에서 살벌 한 기운으로 가득한 나를 발견하면, 또 그 웃음에 뒤따르는 무시무시한 뱃살의 파도와 등의 땀방울을 상상하면, 그리 고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이런 필사적인 노력을 평생 계속해 야 한다는 괴로운 사실에 생각이 미치면, 우리는 신경쇠약 에 빠질 만큼 정력을 소모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구나, 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 <생각나는 것들>

출판사 서평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에 메이지 시대와 함께 태어나 1916년에 생을 마감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비롯해 《마음》, 《그 후》, 《도련님》, 《문》 등 여러 작품을 남겼지만, 의외로 전업 작가로 활동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영국 유학에서 돌아온 후 서른여덟에 첫 장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문단에 등장한 이후 《명암》 집필 중이던 마흔아홉에 작고할 때까지 그가 작가로 활동한 시간은 10년 남짓에 불과하다.
서양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근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던 한복판에서 소세키는 메이지 일본의 문명개화가 수박 겉핥기식에 불과하다는 것을 꿰뚫어 보았다. 어지러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문학을 자신의 평생 업으로 삼겠다고 결심한 그의 작품 대부분은 ‘인생’과 ‘인간’에 대한 탐구와 고민으로 채워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문학자로서의 소세키가 어떤 인간이었는지,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았는지, 문학을 통해 이루려던 꿈이 무엇이었는지, 인생관은 어떠했는지를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획하게 되었다. 사실 소세키의 소설은 작품 하나하나에 작가의 정신이 충분히 담겨 있어 그것만으로도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도 있지만 소설만으로 소세키 읽기가 끝난다면 왠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 실린 편지, 강연, 담화 등의 글에서 소설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소세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제자 모리타 소헤이에게 보낸 편지에서 소세키는 이런 말을 했다. 
“백 년 후, 백 명의 박사는 흙으로 변하고, 천 명의 교수는 진흙으로 화할 것이네. 나는 나의 글이 백대 후에까지 전해지기를 바라는 야심가라네.”
백 년도 더 전에 소세키가 한 말처럼 백 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글은 후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깊은 울림을 준다. 또 산다는 것,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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