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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정체 正体
저자: 소메이 다메히토 (정혜원 옮김)

출판사: 몽실북스
출간일: 2021-05-03
분야: 추리/미스터리 소설
제본: 무선제본
쪽수: 632p
크기: 140*195 (mm)
ISBN: 9791189178390
정가: 18,000원


책 소개
고작 두 살배기 아이의 생명까지 앗아간 살인귀
그가 탈옥하여 당신의 주변에 있다면?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문학상이 발굴한
일본의 젊은 작가, ‘소메이 다메히토’ 국내 첫 출간!

『데드맨』의 가와이 간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야마다 무네키와 같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굵직하고 쟁쟁한 작가들을 발굴해 온 문학상이 있다. 일본의 국민탐정 ‘긴다이치 코스케’ 캐릭터를 창조하고 일본 미스터리계의 거장이라 불리우는 ‘요코미조 세이시’를 기리기 위해 주최하는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이 바로 그것이다. 1980년부터 지금까지 그 명맥을 단단히 이어 오면서 신인 미스터리 작가들의 희망찬 등용문이 되어 주고 있으며 이 상의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일본의 젊은 작가 ‘소메이 다메히토’가 한국에 첫 발을 디딘다.
소설은 돌연 소년 사형수의 탈옥 소식을 전하며 시작된다. 스물아홉 남편과 스물일곱 아내, 그들의 고작 두 살밖에 되지 않은 갓난아이까지. 일가족을 살해하고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되어 사형을 선고받은 열여덟 살의 살인귀가 탈옥하여, 우리 주변에 있다면 어떨까. 누구나 당연한 공포를 떠올릴 테지만, 그러나 그를 만난 사람들은 의아해한다. 이름과 얼굴을 바꾸며 도피 중이던 그와 함께 지냈던 사람들은 그의 온화한 인간성에 매료되었다. 그와 시간을 공유하면서 마음의 상처가 가벼워지는 걸 느꼈고 그것은 위로받은 것이었다. 의도와는 상관없이 어떻게든 앞으로를 살아갈 이유를 얻었다. 그가 잔학무도한 살인귀에 파렴치한 탈옥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정말 그가 그런 사건을 저질렀는지 되묻고 싶어 한다. 왜일까. 헤이세이 최후의 소년 사형수 가부라기 게이치의 『정체 正体』는 무엇일까.

“전부, 알고 있군요.”
마이는 천천히,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사람을 죽인 탈옥범. 그 인물이 눈앞에 있다. 자신의 어깨를 붙잡고 있다. 그런데도 도무지 공포를 느낄 수 없다. 그를 무서워할 수 없다. _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소메이 다메히토 染井為人

1983년 지바 현 출생. 예능 프로덕션에서 매니저 및 무대 프로듀서로 근무했다. 2017년 『나쁜 여름』으로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으며 또 다른 작품으로는 『정의의 아이』 『흔들리는 천칭』 등이 있다.

● 

“대체 이 소년은 누구인 걸까.

나도 베일에 싸인 소년의 정체를 알고 싶어서, 

오로지 그 욕구 때문에 이 글을 써 내려 갔다.”


-
옮긴이  정혜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 『8월의 끝은, 분명 세계의 끝과 닮아 있다.』 『친애하는, 10년 후의 너에게.』 망각 탐정 시리즈 중 『오키테가미 쿄코의 도전장』『오키테가미 쿄코의 유언서』 『오키테가미 쿄코의 사직서』 등을 번역하였다. 

목차
프롤로그 : 탈옥 1일째 … 6
1장 : 탈옥 455일째 … 15
2장 : 탈옥 33일째 … 63
3장 : 탈옥 117일째 … 185
4장 : 탈옥 283일째 … 291
5장 : 탈옥 365일째 … 387
6장 : 탈옥 488일째 … 457
7장 : 정체 … 593
에필로그 : 백일(白日) … 626

옮긴이의 말 629

책 속으로
p.10 : “그러고 보니 이 범인,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는 둥 말하지 않았나?”
엄마가 생각난 듯 말했다.
“칭찬하고 싶다니?” 마이가 물었다.
“사형 판결을 받았을 때, 범인인 남자는 법정에서 이렇게 지껄였거든.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p.49 : 나 말야, 존엄사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 사람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미래가 있는 거야. 기억이 쌓이지 않으면 미래는 오지 않아. 미래가 오지 않는다면 나는 살아 있고 싶지 않아. 언젠가, 이런 것조차 생각할 수 없게 돼. 무엇이든, 전부 잊어버리게 돼….

p.117 : 분명 그 녀석 안에는 타인이 들어갈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이 있으리라. 벤조만큼은 아니더라도 그것은 누구에게나 있고, 자신에게도 있다. 그래도 언젠가는 그 안으로 안내해 주면 좋으련만.

p.262 : “그러고 보니 말야, 처음 만났을 때, 왜 나와 밥을 먹어 준 거야? 다카시 군은 초면인 사람과의 식사는 피할 것 같은데.”
사야카는 침대 속에서 물었다. 그러고 보니 말야, 라고 했으나 실은 계속 묻고 싶었다. 너무나도 묻고 싶었으나 물을 수 없었던 말이다.
너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말, 나스는 하지 않을 걸 알지만.
“배가 고팠거든요.”
“그거,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네, 진심이에요.”
“뭐야, 그랬구나.”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순순히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 박자 쉬고 나스가 “게다가―”라고 불쑥 말했다.
“사람이 그리웠는지도, 몰라요.”
사야카는 대꾸하지 않았다. 가슴이 옥죄어 왔다.

p.363 : “저는 압니다.”
그는 귓가에서 속삭였다. 울먹이는 목소리였지만 불가사의한 기백이 있었다.
준지는 힘을 뺀 채 손끝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하카마다에게 몸을 맡기고 그가 발하는 온기에 휩싸여 있었다. 보호받는 듯한 느낌이었다.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마음도 그렇다. 스르르 풀려 가는 듯했다. 그의 체온과 숨결에 확실히 안도를 얻고 치유가 되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안겨 있기라도 한 듯.
하카마다는 내 절반도 살지 않은 청년이다. 그는 지금 무슨 생각으로 나를 포옹하고 있는 것일까. 중년 남자의 비극을 알고 감상에 젖어 동정하는 것일까. 준지도 진의는 알 수 없었다. 아는 것은 좀 더 이대로 안아 주기를 자신의 마음이 바라고 있다는 것뿐이다.

p.447 : “그래도 분명 나쁜 아이는 아닐 거야.” 먼저 옷을 갈아입은 히로코가 말했다. “사고 때, 필사적으로 응급조치하는 그 아이를 보고 나, 자신이 한심해졌어. 나는 동요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그때는 정말 놀라서 정신이 없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약간이지만 제 안위를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 사고가 자신에게 어느 정도 누를 끼칠까, 머리 한구석에서 그것을 생각했다.

p.624 : 사쿠라이 쇼지의 얼굴이 번진 풍경 속에 떠올랐다.
그는 지금까지 어떤 심정으로 계속 도망쳐 왔을까. 어떤 심정으로 살아왔을까.

출판사 서평 
어느 일상적인 아침. 텔레비전 뉴스에서 소년 사형수 ‘가부라기 게이치’의 탈옥 소식을 전한다. 이 소년은 1년 6개월 전, 당시 18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참히 일가족 세 명을 살해했다. 부엌에 있던 회칼로 두 살배기 아이까지 살해했다. 엎치락뒤치락 다투는 듯한 소리에 이웃의 신고가 들어갔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가부라기는 즉시 체포된다. 가부라기는 그 참혹함으로 일본 전역을 놀라게 했고 살인귀라 불리었다. 법정에서 그는 정신질환을 이유로 처벌을 피하려 시도하다 이후 일변하여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당연하지 않지만) 이 소년은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그런 살인범이 탈옥을 한 것이다. 가부라기의 도피생활은 이때부터 무려 488일간 이어진다. 이 소년 사형수가 탈옥을 감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에게는 ‘장대한 계획’이 있었는데…….
일가족 참살이지만,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다. 살해된 남자의 어머니 ‘이오 요시코’는 옆방 벽장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 살아남았다. 이오 요시코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를 앓게 되면서 아들네 가족과 함께 지내던 중에 끔찍한 변을 당했다.

상대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무엇이든 알게 된다
“그러니까…, 당신… 누구야?”

가부라기는 탈옥 이후, 숙식을 제공하지만 24시간 혹독하게 사람을 쓰는 도쿄올림픽 시설의 공사 현장 인부로, 여성 라이프 뉴스를 제공하는 미디어 회사의 재택 기자로, 스키장을 품은 고원에 있는 여관 ‘야마키 장’의 상주 알바로, 빵 공장 파트타이머 아주머니들이 의지하는 신흥 종교 ‘구심회’의 회원으로, 일손 부족에 허덕이는 노인 개호시설 그룹홈 ‘아오바’의 파트타이머로 신출귀몰한다. 
이때에 그를 만났던 사람들은, 여론에 휘둘려 고향 마을에서 쫓겨나 일용직 인부로 일하고 있는 청년, 오랜 불륜의 상처와 마음의 공허를 떨쳐내지 못한 30대 커리어 우먼이다. 억울하게 성추행범으로 몰렸다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SNS와 유튜브에 퍼진 영상으로 사회적인 ‘사냥’을 당해 버린 아버지 세대의 변호사도 있고, 무책임한 남편의 강요로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까지 앓고 있는 시아버지를 홀로 간병하고 있는 주부도 있다. 마음에 구멍이 있는 사람들. 마음에 스산한 바람이 부는 사람들. 아니 그저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어느 순간 가부라기와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그의 온화함에 편안함을 느낀다. 아니, 왜? 그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저는 압니다.”
그는 귓가에서 속삭였다. 울먹이는 목소리였지만 불가사의한 기백이 있었다.
준지는 힘을 뺀 채 손끝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하카마다에게 몸을 맡기고 그가 발하는 온기 에 휩싸여 있었다. 보호받는 듯한 느낌이었다.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마음도 그렇다. 스르르 풀려 가는 듯했다. 그의 체온과 숨결에 확실히 안도를 얻고 치유가 되었다. 마치 어린 아이가 엄마에게 안겨 있기라도 한 듯. _본문 중에서

일본에도 한국에도 울려퍼지는 
슬픈 ‘경종’

가부라기가 최후에 다다른 곳은 노인 개호시설로, 놀랍게도 이곳에는 참살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이오 요시코’가 입주해 있는데……. 그는 ‘장대한 계획’을 이룰 수 있을까!
사건의 내막이 밝혀지는 순간, 우리는 가슴을 쓸어내리고 책을 덮으면서 한 번쯤은 우리 사회를 조망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괜찮은가. 우리 사회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우리 주변에 또다른 가부라기 게이치는 없을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의 머릿속에 떠오른 그 모든 생각들이 이 책의 존재 이유일 것이다. 


추천사

∙ 정체를 감추고 도피행각을 벌이는 소년 사형수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일까? 그 궁금증때문에 책을 내려 놓을 수 없었다. _ 정근섭 영화감독


∙ 20대 부부와 2살 된 아이를 무참히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 vs 이웃의 고통을 보면 결코 외면하는 법이 없는 선행 오지라퍼. 집단논리에 의해 왜곡되는 개인의 진실과 정체에 관해 화두를 던지는 이 작품의 결말은 오랜 시간 동안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_ 천재원 자유로픽쳐스 대표(영화, 드라마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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