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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게토의 주인
저자: 지미준
출판사: 포춘쿠키
출간일: 2020-08-17
분야: 스릴러/소설
제본: 무선제본
쪽수: 328p
크기: 130*190 (mm)
ISBN: 9791197057618
정가: 13,000원


책 소개
“기다려!”라는 주인의 말을 믿은 개와 인간의 먹이가 될 운명의 개들, 그리고 목숨을 테러당한 고양이들의 이야기


이 책은 반려동물의 동물권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소설의 마지막 한 장을 덮는 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순간들 속에
독자는 한 걸음씩 미스터리 미로 속으로 흡입될 것이다.

23일 폐쇄 구역에서 벌어지는 생사를 오가는 동물과 사람의 이야기

개와 고양이를 사랑한다는 인간, 인간을 사랑했던 동물. 모두에게 경고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시작은 비극적이고 잔혹한 것은 아니었다.”  -지미준 작가

저자 소개
지미준

1982년생.
컴퓨터자수 디자이너, 번역가, 영어 강사 등의 직업을 체험한 뒤에 어느 날 번개를 맞은 것처럼 영감이 떠올라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어릴 때는 음악가를 꿈꾸었지만 음악은 취미로 할 때 가장 즐겁고 오래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서 직장인 록 밴드 활동을 취미로 했다. 외국어 배우기에 푹 빠진 적도 있었다. 헬로. 곤니치와. 올라. 넘치는 호기심에 늘 이 분야, 저 분야를 기웃거린다. 소설을 쓰게 되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집필의 원동력은 호기심이다. 시작점에는 복수심이 있었지만 최후 동력으로 봉인해 두기로 했다. 
아무도 모른다. 바로 내일, 우리가 무엇이 되어 있을지는.

주요 작품: 2018년 계간 《소설미학》 신인상 단편 소설 <김 씨의 구두>, <빌라에서 생긴 일: 엘리베이터>, <‘나의 투쟁’>, <베토벤은 아니지만>, <To Ryu>, 장편 소설 《게토의 주인》.

목차
게토의 주인 ……… 6
에필로그 ……… 315

책 속으로
“이해할 수가 없네. 같은 인간인데 왜 누군가는 우릴 사랑해주고 또 누군가는 우릴 죽이는 거지? 그곳 녀석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딱히 벌을 받을 만큼 큰 잘못을 저지른 것도 아니던데. 그 인간놈도 미친 게 틀림없어. 이유 없이 개들을 죽이고 있잖아.”
“이유가 없진 않지. 그렇게 개들을 기르는 건 잡아먹기 위해서니까.”
“잡아먹는다고? 인간이 우리를?”
“그래. 우리가 쥐를 잡아먹듯이 그들도 고기를 먹어. 인간이 동물을 가까이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그야 인간이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이지. 사랑하지 않는데 왜 먹이를 주고 쓰다듬어주고 잠을 같이 자겠어? 그런데 그게 잡아먹기 위해서라고?”
“잡아먹으려는 이유도 있고, 다른 이유도 있어. 너의 주인도 너를 사랑했겠지?”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사랑했었을 거야.”
“왜 너를 사랑했을까?”
“사랑하는 데 이유가 있어?”
“이유가 없는 게 이상한 거야. 모든 행동에는 동기와 보상이 따른다구. 너를 사랑함으로써 네 주인이 얻는 건 뭐였을까?”
“우리 엄마아빠는 나한테 뭔가를 바라지 않았어.”
“아니. 네 주인은 너를 가졌다는 데 만족감을 느꼈을 거야. 결국 자기의 행복을 위해 너를 선택한 거지. 아무런 기쁨도 보상도 따르지 않는 일을 누가 하려고 하겠어? 인간은 개처럼 귀엽지도 아름답지도 않아. 네 주인은 너를 소유하고 바라보고 쓰다듬고 느끼며 매일매일 대리만족하고, 너를 길들이고 통제하고 순종적으로 만들어서 널 지배하고 있다는 우월감도 느꼈을 거라고. 그럼 이번엔 반대로 물어볼게. 넌 왜 네 주인과 함께 살았지?”
“내가 엄마아빠를 선택한 게 아냐. 넌 사랑에도 목적이 있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난 안 그래. 애초에 내가 목적이 있어서 엄마아빠를 사랑한 게 아니란 말이야. 오히려 난 선택을 받은 입장이라고.”
“넌 그들의 선택을 회피할 수도 있었어. 선택을 받아들인 이유가 뭐야?”
“그야 나도 그들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지.”
“왜 마음에 들었는데?”
“글쎄 뭐, 나한테 잘해주니까. 부드럽게 쓰다듬어주고, 긁어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주니까. ……아아, 이런.”
본문 74쪽 [살아있기 위하여] 편에서 발췌

대자연의 주인은 누구인가.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보다 자연을 정복해 주인이 되려는 바벨탑의 길을 택했다. 자연을 마음대로 가공해 인간만의 구역을 만들었고, 그 구역 안에서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들은 마치 원래 지구에 살지 않았던 이방의 존재인 양 불청객 취급을 받는다. 동류 집단의 구역 게토, 변방의 약자들이 모인 그곳에서 결국 진정한 주인이 되는 자 인간일까, 동물일까. 아니면 그 모두를 포함하는 자연일까.                              
- 에필로그에서

출판사 서평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의 인구 1천만
동물과 인간을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보는 소설이 탄생했다.
 “대한민국에 없던 새로운 시선의 소설”

지미준 작가가 펼쳐놓은 이야기는 우리를 책의 첫 장 안으로 클릭하게 한다. 
‘감자탕 집 고양이 시로, 식용견 농장, 횡단보도에서 만난 목소리를 잃은 코커스패니얼, 상품으로서 수명을 다한 동물은 가족일까 움직이는 장난감일까. 중성화된 동물들과 우리는 정말로 함께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작가의 에필로그 안에서 우리는 이 소설의 화두를 만날 수 있다.

소설에서 우리는 동물에 대한 인간의 사랑이 압도적 힘을 지닌 인간에 의해 일방적으로 정의되는 사랑이 아닌지, 동물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잊고 지나친 관심과 왜곡된 사랑으로 자연스러움을 거스르고 개와 고양이들을 본능대로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것은 아닌지, 무관심한 듯 멀리서 바라봐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애정은 아닐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수많은 시점과 관점의 소설이 있다. 하지만 동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이 소설은 게토가 없는 세상이 오기를 꿈꿔 보게 한다.  

“식용견 사육장에서 작가의 첫 기억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처음으로 식용견 사육장을 바라본 작가는 다리가 풀려 잠시 기억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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